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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Journey/혼자 공부하는 임베디드

아두이노 내장 LED로 S.O.S 구조 신호 깜빡이게 만들어 보기

by 보눔비스타 2025. 6. 14.

3주동안 나의 체력을 무지막지하게 갉아먹었던 기말시험이 드디어 끝났다. 

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드디어 한 달 전에 산 아두이노 보드를 꺼내서 실제로 작동을 시켜보기로 했다. 

어떤 프로그래밍을 해볼까 하다가, 모스 부호를 이용해서 SOS 신호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. 

 

"따따따 따-따-따- 따따따"

 

지금 파이브북스에서 찰스 펫졸드의 <CODE>를 읽고 있는데, 거기 모스부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. 모스부호야 말로 1과 0 그 자체, 컴퓨터의 근본이 아니던가?

 

원래는 아두이노 주문할때 패키지로 딸려온 푸시버튼, 브래드보드, 와이어 등을 사용해서 버튼을 누르면 SOS 신호를 점멸하도록 만들려고 했는데,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 시간을 씨름을 했는데 스위치가 인식이 안 되었다. 방법은 나중에 차차 생각해 보기로 하고, 오늘은 물건너 온 아두이노 보드가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확인한 데 의의를 두려고 한다. 

 

사용한 코드는 다음과 같다. 

 


const int ledPin = 13;

void setup() {
  pinMode(ledPin, OUTPUT);
}

void dot() {
  digitalWrite(ledPin, HIGH);
  delay(250);
  digitalWrite(ledPin, LOW);
  delay(250);
}

void dash() {
  digitalWrite(ledPin, HIGH);
  delay(750);
  digitalWrite(ledPin, LOW);
  delay(250);
}

void sos() {
  // S: ...
  dot(); dot(); dot();
  delay(500);
  // O: ---
  dash(); dash(); dash();
  delay(500);
  // S: ...
  dot(); dot(); dot();
  delay(1000);
}

void loop() {
  sos();  // 전원 들어오면 반복적으로 SOS 출력
}

 

 

 

별도의 스위치는 없고, 그냥 전원이 연결되어 있는 동안 "따따따 따-따-따- 따따따"가 계속 점멸하도록 만들었다. 

 

담엔 꼭 푸시버튼 연결을 성공시켜야지...